지난 명절 버스가 늦어져 한참을 기다렸는데 동승객 한 분이 기사님께 쌍욕을 하시는 것 보고
일부러 그런게 아닌데 너무하시다 생각했습니다.
평소에도 장날이라든가 하면 늦게 도착하는데 마을버스가 그럴 수도 있다.
지역 특성상 연세가 있으신 분들도 있으니 이해했습니다.
근데 버스가 일찍 도착하면 도착하는 대로 사람 다 태웠으니
시간표에 맞추지 않고 그냥 쌩하고 출발 하더라고요
(어느 기점에 몇분에 출발하는 지 알고있습니다.)
물론 안그러신 기사님도 계시겠지만, 울진으로 돌아온지 1년이 다 되어가는데 백발백중 그냥 출발했습니다.
문제는 시간만 안지키는 게 아니라 울진 새마실 쪽에 친친포차 앞 정류장쪽에서도 겪었습니다.
친친포차가 생기면서 사람들이 그 앞에서 담배 피우려고 모여있는 것을 매번 봅니다.
(지나가는 사람들, 버스를 타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해 몇걸음만 더 부탁드립니다 장소 옮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그곳은 버스 정류장 입니다. 기사님
버스를 타려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승객인지 헷갈리시겠지만 한번 정차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냥 지나가시지 말고 한번만 봐주세요
작성일:2024-02-01 16:54:55 211.57.165.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