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단 한 개가 떨어져 나감

울진군 근남면에서 금강송면으로 가는 길 36번 도로변에 팔각정이 두 개 있다.
이 팔각정은 불영사계곡으로 여행하는 여행자와 운전자들에게 편안한 쉼터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불영사계곡이 한 눈에 들어오는 전망이 좋은 곳이기도 하다.

작년 가을, 울진군에서는 근남면에서의 첫 번째 팔각정 아래에 불영사계곡을 쉽게 볼 수 있게 전망대를 설치했다.
하지만 설치된지 1년도 채 되지 않았는데 데크 계단 곳곳이 망가져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팔각정에서 전망대까지 계단은 급경사여서 나사가 풀어진 계단에 걸려 혹시 넘어지기라도 하면 큰 부상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어 보수가 시급하다.

8월 22일 현재 확인한 결과 수 십개의 계단 중에 한 개의 계단만 망가진 것이 아니라 계단 전체가 덜거덩 거려 여행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 또 다른 곳의 파손 부분
▲ 팔각정 아래의 전망대 내려가는 계단/ 계단의 많은 곳에 나사가 풀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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