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부터 이틀간 아빠와 함께 속닥속닥 다양한 체험 -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8월 27일(토)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구수곡자연휴양림에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울진군을 만들기 위한 “2016년 아빠 드림 캠프”를 운영했다.

2016년 아빠드림캠프는 관내 만4세~6세의 자녀를 둔 50가구 106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어울림을 위한 신체활동 게임 등 레크레이션, 숲길 산책, 마술ㆍ마임공연 관람, 보물찾기, 스파 체험, 요리만들기 등 아빠와 함께하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자연 친화적인 공간인 구수곡자연휴양림의 청정 자연속에서 아이와 아빠가 서로에 대한 배려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이날 함께한 또래 친구와의 공감도 형성하는 시간이기도 했다.

또한, 군은 이번 아빠 드림 캠프를 통해 맞벌이 가정과 핵가족의 보편화로 육아에 대한 부담이 여성 중심으로만 치우치는 것에 대한 불균형을 해소하고, 아빠와 자녀의 친밀감을 형성해 아이와 소통할 수 있는 충분한 기회가 되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캠프 참여자 전원에게 감사함을 전했으며, “아빠가 함께 놀아주는 아이는 정서적으로 안정감이 있고 가족 연대감도 상승하며 세상을 보는 시각도 균형 잡힌다”고 말하면서 “이번 캠프를 계기로 아빠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를 기대하며 저출산 극복 가족문화 만들기 캠페인인 ‘가족문화개선 나부터 다함께’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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