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진군청 전경

오는 19일 오후2시‘제403차 민방위의 날 지진대피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민방위 훈련은 지난달 9월12일 경주지진 사태와 관련 기존의 적기 공습 또는 화재・재난 대피가 아닌 지진대피훈련을 진행된다.
훈련 당일 지진 발생을 알리는 재난경보가 울리면 건물안에서는 즉시 책상이나 탁자 밑으로 들어가 몸을 보호하고, 지진훈련경보가 끝나면 훈련유도 요원의 안내에 따라 건물 계단을 이용, 밖으로 빠져나와 가까운 공원이나 학교 운동장, 광장 등 안전한 지역으로 신속하게 대피하면 된다.

또 훈련시간 동안 전국 라디오방송을 통해 지진훈련 및 지진대비 국민행동요령 등이 안내되며, 차량은 지진훈련경보 발령시 5분간 통제되므로 운행 중인 차량은 경찰, 대피유도원의 통제에 따라 갓길에 정차한 후 차내에서 훈련방송을 청취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최근 우리나라 전역에 지진 발생 징후가 있는 만큼, 이번 훈련을 통해 지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자기보호능력 함양을 위해 다소 불편하더라도 지진발생 시 행동요령에 맞추어 훈련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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