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울진군연합회(회장 전선옥)가 4일(화) 울진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13·14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지난 4년간 울진군생활개선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김국희 회장의 이임식과 함께 바통을 이어받을 전선옥 신임 회장의 취임식으로 진행됐다.

한국생활개선울진군연합회는 농촌을 이끌어가는 농촌여성 학습단체로서 지속적인 농촌발전과 농촌여성의 지위향상을 목적으로 10개읍면 5개 분과 260여명으로 구성되어있으며 농산물가공기술교육, 도농교류활동, 지역 사회 봉사활동, 여성농업인의 역량강화 등 울진군의 여성 리더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새로 취임하는 전선옥 신임 회장은 온정면 생활개선회 활동을 시작으로 온정면회장·울진군연합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하였으며, 그동안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2년간 농촌사회의 가족공동체 회복과 울진 농업 6차산업 발전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혀 앞으로 한국생활개선울진군연합회의 활동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날 임광원 울진군수는 어려운 농업 여건속에서도 생활개선회원들이 합심․단결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밑거름이 되어 온 것에 대해 감사함을 표하며, 앞으로 단체의 결속력 강화와 사회의 근간인 가정의 행복을 위해 끊임없는 자기개발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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