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농업인 맞춤형 현장 연시순회 교육 실시 -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지난 6일 울진군 체리 시범사업 농업인 2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시험연구포장과 농가현지 포장 5개소를 순회방문하고 당면기술에 관한 현장연시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체리 식재 1 ~ 2년차 농가를 대상으로 정식 후 측지 발생 유도 및 관리 기술에 관한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체리는 정부우세성이 강한 작목이어서 관행적으로 관리할 경우 측지 발생이 되지 않아 정상적인 수확이 불가능한 작목이며, 식재 후 1 ~ 2년차에 측지를 20 ~ 30개 받는 것이 체리 재배 성공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현장연시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이론적으로만 교육 받았던 측지 발생기술을 현장에서 설명 듣고 실습으로 익히게 되니, 측지 발생기술의 원리와 실제를 확실하게 이해하게 됐다며 이날 교육에 대한 큰 호응도를 나타내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월 1회 체리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현장 연시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울진군 체리재배 농업인들이 최신 재배기술을 조기에 습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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