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오는 14일부터 6월 23일까지 울진군에 거주하는 임신 20~34주 임신부를 대상으로 건강한 산전관리와 안전한 출산을 위해 ‘임신부 요가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임신부 요가교실’은 매주 1회(금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울진군종합복지회관 건강교실에서 운영되며, 요가전문강사와 함께 임신부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과 산후회복에 도움이 되는 요가자세를 배우게 된다.

요가는 임신부들에게 임신으로 인한 부종을 가라앉히고 뭉친 근육을 풀어줄 뿐만 아니라, 몸에 부담을 주지 않고 근육이 단련되고 유연해지며, 임신부 요가를 꾸준히 하여 길러진 체력은 임신 중에 올 수 있는 통증을 완화하고 호흡과 명상을 통해 뱃속에 있는 태아와 교감을 할 수도 있다. 또한 출산 시 통증완화와 출산 후 빠른 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군 관계자는 “임신부와 태아를 위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임신·출산에 대한 예비 엄마들의 불안과 두려움을 해소하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새 생명을 맞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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