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지역농업특성화사업 공모사업으로 2년간 8억여원 투입 -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해방풍을 울진 대표 새소득 특화작목으로 선정하여 집중 육성 해 오고 있다.

지난 2015년에는 봉화약용작물연구소와 공동으로 발아생리를 규명하고 재배기술을 정립했으며, 2016년에는 경북농업기술원의 특화사업비를 확보하여 2.5ha의 재배기반을 조성하고 해방풍 상표등록, 장기발전계획 수립, 포장디자인 등을 개발했다.

또 올해부터 2년간 농촌진흥청의 지역농업특성화 공모사업비 8억여원을 투입해 해방풍을 연중 생산할 수 있는 시설단지 1ha를 조성하고, 생산자 단체 조직화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을 추진한다. 아울러 해방풍의 항염증 기능을 활용한 바디샴푸 및 로션 제품을 개발하고, 관광지와 연계한 해방풍 음식도 개발 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4월 11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해방풍 생산자 조직화 컨설팅 및 기능성 상품개발 등 2건의 연구용역 제안서의 평가 심의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울진 해방풍의 생산자 조직화와 체계적인 재배기술 및 유통 컨설팅을 통해 최고의 해방풍을 생산하여 농가 소득 증대에 앞장설 것”이라며, “울진 해방풍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여 해방풍을 지역의 관광산업과 연계한 새소득 사업으로 집중 육성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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