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 6차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 구축 -

울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선원)와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원장 김태영)은 8월 8일 돈 되는 울진농업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농업인 소득자원 발굴과 소규모 가공업체의 산업화 기반을 구축하고자 업무 협약을 실시했다.

협약 내용은 6차산업화 촉진을 위한 연구개발 기술 정보 공유, 농산물 가공 상품 개발 및 산업화 협력, 농업 신기술 개발 및 공동사업 발굴, 농업기반 기업체 및 공동체를 위한 지원사업 협력 등으로 2개 기관이 상호협력 함으로써 지역농산업 발전과 농가 소득증대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향후 양 기관은 향토산업육성 울진콩 6차산업 참여업체, 농업인 소규모 가공업체와 연대하여 농산물 가공 상품 개발 및 산업화에 상호간 협력해 돈 되는 농업 6차 산업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6차 산업화는 농·축·수산물 등의 먹거리를 생산하는 1차 산업, 이를 가공, 포장해 식품 등 다양한 재화를 만들어 내는 2차 산업, 그리고 생산 현장에 관광 및 각종 서비스를 추가한 3차 산업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다.
즉 생산으로 소득을 올리는1차 산업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각각의 생산 주체들이 2차 산업과 3차 산업까지 영역을 확장하는 것을 의미한다. 예컨대 농산물의 생산-가공-판매를 연계하거나 농촌관광과 결합해서 부가가치 높이면, 1차 산업 지역의 경제가 활성화 되고 지역민에게는 새로운 취업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이다.

6차 산업은 "농촌융복합산업"이라고도 부르는데 1+2+3=6 또는 1×2×3=6의 개념으로 더하면복합 곱하면 융합이라는 개념으로 이해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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