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울원자력본부노동조합과 합동으로 예취기 순회 수리 -

울진군공무원협의회(회장 금동찬)는 한울원자력본부노동조합과 함께 울진군과 한울원자력본부의 지원을 받아 추석명절을 앞두고 예취기 무상 수리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상 수리 서비스는 각 기관이 합동 수리반을 편성해 9월 11일부터 울진읍을 시작으로 10일 동안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동력 예취기 무상 수리뿐 만 아니라 사용 후 장기간 보관요령, 동력예취기 안전사용방법 등 교육도 병행 실시한다.

군민들의 편의를 위해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군민들이 보유하고 있는 동력예취기의 시동 여부와 더불어 칼날교체 등 경미한 수리는 무상으로 실시하고 고가의 부품교체가 필요한 경우 실비로 수리해 준다.

온정면 주민 이 모씨는“예전에는 간단한 수리라도 원거리로 이동하거나 불필요한 비용을 지출해야 해 많은 불편이 있었는데 예취기 무상 수리사업 이후에는 매년 정기적으로 점검을 받고 있다.”면서“추석 때 정비한 예취기로 1년 내내 사용이 가능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예취기 무상수리 사업은 2천여만 원의 예산이 소요되고, 연인원 250명이 투입되는 주민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사업.”이라며“힘은 들지만 군민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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