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민생활 안정과 직결되는 임금을 적기에 지급할 수 있도록 각종 계약 대금을 추석 이전에 조기지급 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기지급은 업체의 자금난 해소를 돕고, 근로자의 임금을 적기에 지급하는 것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서민생활을 안정화를 위해 추진되며 10일간의 연휴동안 대금미지급에 관련된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울진군은 공사, 용역, 물품 등의 준공 및 기성부분에 대해서 각종 대금 지급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여 신속히 집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없도록 건설업체와 하도급 업체를 지원하고, 현장 근로자가 임금을 적기에 제대로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조기지급으로,“단군이래 4350년만에 처음 있는 10일간의 황금 추석연휴를 군민들이 훈훈하고 넉넉한 마음으로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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