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치과의원에서 2월 1일부터 시행 -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1월 8일부터 ‘시니어 무료 스켈링· 불소도포 사업’ 수행을 위한 관내 치과의원과 위탁 협약 체결에 본격 나섰다.

군에 따르면 치주질환이 많은 60세 이상 주민들에게 치주 질환으로 인한 치아 조기 상실을 예방하기 위해 울진군치과의사회와 협약을 체결하여 무료 스켈링 · 불소도포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은 평생건강도시 울진군민들의 구강건강 인식제고와 접근성 향상을 위해 민·관이 협력, 연계한다는 것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치아는 한번 상실하면 회복이 불가능하고 틀니나 임플란트 시술도 타 질환에 비해 건강보험 보장률이 낮아 군민이 느끼는 경제적 부담감이 무척 크다.”며 “앞으로도 예방중심 구강보건사업을 적극 실시하는 등 군민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협약 체결로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2월 1일부터 올 연말까지 관내에 있는 치과 어느 곳에서든 무료 스켈링 및 불소도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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