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15일 소곡1리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28개 마을에서 운영 되는 장수팔팔건강마을만들기 개강식를 가졌다.

지난 2014년부터 시행한 주민 주민주도형 건강증진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는 장수팔팔건강마을만들기는 10개 읍∙면, 85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하며, 요가, 건강체조, 댄스스포츠와 함께 치매조기선별검사, 우울척도검사, 혈당, 혈압 등 기초검사를 사업전후 실시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건강한 100세 시대를 누릴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읍내5리 어르신들은 “어울마당 동영상을 볼 때마다 올해도 잘 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되지만 가슴이 띄는 설레임도 있다”며, “이런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는 울진군보건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울진군보건소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장수팔팔건강마을만들기는 건강한 노후를 바라는 어르신들께 적합하며, 아울러 전국으로 확대되어야 하는 보건사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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