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려운 이웃에게 반찬배달로 따뜻한 사랑을 전해요 -

울진군 북면사무소(면장 이재덕)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반찬을 배달해 주는「반찬산타크로스 사업」을 실시해 귀감이 되고있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 복지자원과의 연계협력을 통한 시범사업으로써, 취약계층 150여 가구를 선정해서 매달 김치1회와 반찬1회씩 제공할 예정으로 올해 12월까지 시행한다.

북면사회보장협의체에서 사업을 맡아 예산집행과 대상자를 선정하고, 북면새마을부녀회원들이 재료 구입과 반찬을 조리하고 이장들이 대상자를 찾아가 반찬을 배달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반찬산타크로스 사업에 소요되는 예산은 한국수력원자력(주)한울본부에서 지원하며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면 관내 취약계층들에게 기본반찬 제공을 통해 끼니를 거르지 않을 수 있도록 해서 대상자의 건강유지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북면사무소 관계자는“취약계층 안부를 파악, 긴급상황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울진군 복지이장제 시행과 더불어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에 맞는 다양한 복지사업모델이 발굴·시행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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