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개읍면 지지자 등 1천여명 참석, 여성 및 청장년층 대거 참석 ‘눈길’

- 손 후보자 “누구나 울진의 혁신과 발전을 이야기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해낼 수 없다. 검증된 경영 능력으로 변화와 발전, 행복 울진 만드는데 열정 쏟겠다” 강조

자유한국당 손병복 울진군수 후보자 사무소 개소식에 지지자와 당원, 지인 등 2천여명이 찾아 울진을 들썩이게 했다. 특히 지지자들은 10개 읍면 전역에서 골고루 참가했을 뿐만아니라, 청년과 여성 지지자 등도 눈에 띄었다.

또한 자유한국당 강석호 국회정보위원장과 김용수 前 군수, 지역 사회단체장들도 대거 참석해 손병복 후보자에게 힘을 실었다.

개소식에 기대 이상의 사람들이 찾아, 손병복 후보자측은 이 분위기를 이어 나가 대세를 잡아 지지세를 확장시키겠다며 총력전을 각오를 다졌다.

강석호 국회의원은 손병복 후보자의 삼성그룹과 한울원자력본부장의 경력을 언급하며 “손병복 후보자는 누구보다 울진의 현실과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정확하게 인식하고 판단하고 있다. 후보자의 경력은 울진이 새롭게 변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 군민들은 주저없이 성원과 압도적인 지지로 군수로 당선시켜 새로운 울진의 꿈을 실현하기를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김용수 前 군수는 “행정도 전문경영인이 해야 한다. 지역의 경쟁력을 강화시켜야 타 지자체와의 경쟁에서 앞서갈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전문경영인 출신의 혁신적인 리더십을 바탕으로 새로운 울진을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손병복 후보자는 출마선언문에서 “울진군이 이웃한 삼척과 영덕에 비해 월등히 많은 예산과 자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흉내내기에 급급해 난개발이 심각하고 전국 시군부 청렴도 조사에서도 꼴찌의 망신을 면치 못했다”고 지역의 현실을 꼬집었다.

후보자는 “누구나 울진의 장밋빛 미래인 변화와 혁신, 희망과 발전을 이야기할 수 있지만 아무나 그 일을 해낼 수 없다. 저는 그동안 삼성그룹 임원과 한울원전본부장으로 재직하면서 쌓아온 조직관리와 경영능력을 울진군의 변화와 발전, 군민 모두가 행복한 울진을 만드는데 쏟아 붓겠다”며 “울진군수 후보들의 면면을 꼼꼼하게 살펴보신다면 진정 누가 군수감인지, 과연 누가 울진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갖춘 후보인지 명확하게 판단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리더인 울진군수는 비전과 뚜렷한 목표의식을 갖고 꾸준히 소통하며 나아가야 한다. 삼성에서 임원으로 재직하면서 이를 토대로 혁신의 성과를 이뤄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며 “우리 고향 울진은 산과 바다, 계곡과 온천 등이 한데 어우러져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힐링의 최적인 조건들을 집약적으로 갖추고 있다. 이러한 천혜의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전국 제일의 해양힐링레포츠도시로 탈바꿈시켜 체류형관광지로 변모시키고 대규모 민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반드시 이뤄내겠다. 이를 통해 관광객 500만명이 찾는 동해안 관광중심도시로 우뚝서겠다. 자신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 손병복 후보자는 “저의 귀와 눈은 언제나 군민을 향하고, 작은 목소리에도 귀기울이며 군민과 항상 소통하는 자세로 임하겠다”며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 놀고,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가 보장되며, 땀 흘린 가치를 정당하게 받을 수 있고 공정한 원칙이 존중되는 울진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지지자들은 연설 중간중간에 “손병복”을 연호하며 한껏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손 후보자는 “선거때마다 남쪽사람이니 북쪽사람이라고 하지만, 울진군수는 남쪽북쪽이 아니다. 울진군수는 일을 제대로 잘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저는 삼성그룹에서 경영 혁신을 통해 능력을 인정받았다. 울진군의 경영을 믿고 맡겨 달라”며 “고향인 울진은 동경의 대상이며, 인생의 전부이다. 외지에서 저의 직분에 충실하며 바쁘게 살아가면서도 한시라도 고향 울진을 잊은 적이 없다”며 마무리했다.

한편 사무소 개소식에는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도의원, 군의원 후보자들도 함께 해 압승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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