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경찰서 최용석 서장이 직접 순찰차를 타고 현장에 출동했다.

최근 영양경찰서 고 김선현 경감 순직사고로 현당경찰의 어려움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 되고있는 시점에서 직접 현장근무를 체험함으로 문제점을 파악하고 일선 경찰과의 소통과 사기진작을 위한 것이다.

7월 12일 오전 9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주취난동 등 치안수요가 가장 높은 죽변파출소에서 지역경찰과 똑같이 현장근무를 체험한것이다.

최용석 서장의 현장근무 체험은 근무형태 개선을 위해 직원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기 위한 간담회, 현장활력회의 등을 통해 인사운영지침을 개정하고 당직개선안을 내는것에 더해 하반기 정기인사와 함께 확대 시행할 4조2교대 근무형태 등에 대하여 현장경찰의 애로 사항을 지휘관이 아닌 동료로서 듣기 위한 것이다.

▲ 지역방범대원들과 함께 현장에서 단속활동을 펼쳤다.

최 서장은 주 야간 시간대 근무자와 합동으로 112신고 사건처리를 통해 지역경찰의 사기진작과 협력단체(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와 가시적 합동순찰 활동으로 주민체감 안전도 효과를 극대화하고 향후 순찰(112, 도보)경과를 분석, 피드백 및 추후 순찰활동을 보완하여 지역주민과 유대관계를 강화키로 했다.

최 서장은 “주취자난동 등 치안수요가 많은 대민접점 파출소의 애로사항을 직접 체험을 통하여 일선 직원들과 어려움을 함께 하며 소통을 강화함으로서 주민이 경찰이고, 경찰이 주민인 경찰상 구현을 위해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으로 파출소 현장체험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새벽 죽변항 공판장을 찾아 민생을 살피는 모습
▲ 수배전단을 부착하며 일선파출소 직원들과 교감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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