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2일 경북 울진에 위치한 울진엑스포공원에서 ‘울진드론산업협회’가 발대식을 가졌다.

울진드론산업협회의 협회장 김덕순씨는 ‘울진드론산업협회’가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분야로 성장할 것이며 앞으로 울진군의 농업, 교육 등 6차산업 발전에도 도움이 될것이라고 전했다.

협회원들은 지난 6월부터 2개월간 진행된 경상북도 여성정책 개발원의 경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진행한 ‘드론교육전문가 인력양성 과정’의 수료생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져있으며 90%가 여성회원이다. 그 중 21명이 ‘드론교육지도사’자격증을 취득하였고 현재 십여명이 국가자격증 취득을 준비중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울진군 농업기술센터의 장홍기 농촌협력과장과 영덕 (주)미래항공 윤상걸 대표가 참석하여 이들을 응원해 주었으며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감소, 일손부족의 문제 등이 해결 될 수 있기를 바란다는 희망의 메시지도 전했다.

울진드론협회는 앞으로 드론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계획과 정부 부처 관련 공모사업 등을 통해 더욱 성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드론은 농업, 임업, 건설, 재난, 영상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적 산업으로 울진드론상업협회의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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