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는 지난 22일 평해 수진사(사찰) 인근 야산에서 실종된 엄 모(70)씨를 소방ㆍ경찰과 평해의용소방대 합동으로 수색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엄 모씨는 지난 21일부터 연락이 되지않아 22일 오전 9시께 자녀가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의 실종자 구조 공동대응 요청으로 경북소방본부 상황실에 신고가 접수되어 유관기관 합동으로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

태풍속에서 장시간 수색하던 중 오후 1시께 지리를 잘 알고있던 평해의용소방대가 인근 야산 2부 능선에서 실종자를 찾았지만 안타깝게 이미 숨을 거둔 상태로 후포구급대가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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