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침수피해 규모 방대, 인력과 복구 장비 부족 -

제18호 태풍 「미탁」 북상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울진 군은 정전, 침수, 단전, 산사태, 도로유실 등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10월 2일∼3일 집중호우로 읍면 주요 시가지 저지대 주택 및 도로 곳곳이 침수피해가 발생 되었으며 도로절개지 유실로 인한 국도7·36호선과 군도6호선 도로에 대하여 1차선 통행으로 제한하고 있다.

태풍 『미탁』은 지난 10월 2일부터 3일 오전 3시 현재 평균 425mm를 기록하고 있으며, 시간당 많이 내린 온정면은 91mm 강우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지방하천이 범람하여 저지대 주민 850세대와 매화 석회석 광산 침하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는 매화면 남수산 주변 주민 30세대 가 안전지대로 긴급히 대피했다.

이갑수 안전재난건설과장은 매뉴얼에 의거 현재 전직원이 비상근무에 임하고 “태풍 『미탁』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날때까지 예의주시하며, 군민의 안전에 대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날이 밝는대로 정확한 피해현황 파악과 함께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항구적인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울진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