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는 지난 2일 21시께 태풍 “미탁” 내습에 따른 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울진소방서 전직원을 비상소집하여 태풍피해를 줄이기 위해 대응태세를 강화하고 울진소방서장(제갈경석)이 현장에서 직접 지휘하며 인명구조에 나섰다.

2일 오후 23시22분 북면 태봉길 침수지역 고립자 3명을 구조, 3일 오전 2시 22분 죽변중앙로 도로유실로 인해 주택에 정모(남,58)씨가 매몰되어 구조, 오전 2시 31분 망양리 고립자 18명 구조, 오전 9시43분 울진읍 공세항길 토사로 주택이 매몰되어 2명 구조했지만 안타깝게 사망했다.

울진소방서장은 2일 18시부터 3일 오후 15시까지 142건(화재2, 구조 119건, 구급 16건, 기타 5) 출동하여 38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조하였지만 안타깝게 사망자 2명, 실종자 2명(매화면 갈면리, 울진읍 정명리)이 발생하여 현재 모든 자원을 투입해 민ㆍ관 합동으로 수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저작권자 © 울진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