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진 생토미로 직접 만든 가래떡 1,000인분 피해가구에 전달 -

울진군 우리음식연구회(회장 손원희)는 지난 3일 태풍 ‘미탁’으로 수해를 입은 피해가구를 위한 ‘사랑의 떡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기탁 물품은 울진에서 생산한 생토미 240kg으로 직접 만든 가래떡 1,000인분으로 한국생활개선울진군연합회를 통해 관내 읍면 10개소에 전달된다.

손원희 울진 우리음식연구회 회장은 “태풍으로 피해 입은 주민들에게 따뜻한 떡국이라도 대접하고 싶었는데 이렇게라도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이런 나눔 행사를 적극 추진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전은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사랑의 떡 나눔 행사가 수해피해 주민에게 큰 위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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