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6일 모금행사 3천9백여 만 원 모금 -

울진군 기성면(면장 김우현)은 지난 6일 연말연시를 맞아 “희망2020 이웃돕기 성금모금행사”를 기성면사무소 광장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기성면 성금 기탁 주민 및 거리 공연팀, 새마을부녀회 등 자원봉사자를 포함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도 태풍 미탁 피해 어려움 속에서 지역주민들의 정성어린 성금 39,385천원이 모아졌다.

특히, 기성면어린이집 원아 및 기성초등학교 학생들의 고사리 같은 손으로 모금한 금액을 성금하고 행사에 함께하는 모습은 주민들로부터 따뜻한 시선과 박수를 받았다.

기성면은 9일 현재 지난해보다 성금모금액이 1천만 원 이상 더 모아졌으며, 올해 기성면 성금 목표액을 훨씬 초과한 4천 2백만원(목표대비263%달성)이 거둬졌다

김우현 기성면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과 정성을 다해 기부하는 지역주민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하며 “2020년 1월31일까지 성금모금은 이어지니 남은기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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