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문화원은 제9회 산해문화상 수상자로 ≪윤근오(문화), 청지회(애향)≫을 선정했다.
시상은 2020년 2월 제44차 문화원 정기총회에서 거행한다. 

산해문화상은 향토문화의 선구자이신 산해(山海) 전영경(田永璟, 1897년∼1979년)선생의 덕업을 숭앙하고 문화, 교육, 애향분야에서 현저한 공적이 있는 자를 포상하여 선진 울진문화를 창달하고자 울진문화원에서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금은 각 200만원이다. 산해선생의 자(子) 전만술(1941년생)씨의 전액 출연한 기금으로 운영하고 있다.

○ 문화부문 : 윤근오(울진군 매화면, 1943년생)

 

◦ 울진문화원 감사 및 이사 역임하여 문화원발전에 기여
◦ 울진군서예술인연합회 초대 및 2대회장 역임하며 지역 
  서예술발전에 기여, 전시회 4회 개최
◦ 성균관유도회장, 박약회장 역임하며 충효예의실천운동전개
◦ 울진향교 전교 역임하며 향교 활성화와 전통문화학습장인 
  유림문화회관 건립유치


○ 애향부문 : 청지회(회장 최형근)

◦ ‘모든 노인을 내부모 같이’ 슬로근으로 경로효친 사상 고취
◦ 1981년 창립, 지역의 노인 복지를 위해 노력해온 비영리단체
◦ 청지노인학교 운영으로 노인취미 활동, 건강도움프로그램, 사회활동 참여 기회 제공
◦ 독거노인, 소외계층 선진지견학 및 관광기회 제공
◦ 연호축제, 경로위안대잔치 등 개최와 등불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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