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 6월까지,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23,265개소 대상 -

울진군은 오는 6월까지 기 구축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일제조사 및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14년부터 전면 시행된 도로명주소 사용에 있어 주민 불편 해소와 시설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된다.

점검대상은 건물번호판 20,667개를 비롯하여 도로명판 2,197개, 기초번호판 381개, 지역안내판 20개 등 울진군 관내에 위치한 총 23,265개의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이다.

특히 군은 시설물의 노후화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고 보수 조치가 필요한 시설물을 파악하여 연내에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장성용 민원실장은 “울진군은 이면도로 및 건물 밀집지역이 상대적으로 많아 정확한 도로명주소 안내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도로명주소를 이용하는데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시설 노후화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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