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해읍 백암목장 김용석 회원 -

농촌지도자경상북도연합회(회장 노인두)에서 주관하며 매년 4개 분야에 수여하는 농촌지도자 대상(축산분야)에 평해읍 학곡리 백암목장을 운영하는 김용석 회원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농촌지도자 대상은 경상북도 23개시군의 2만여 회원 중 4개 분야(채소, 과수, 특작, 축산)에서 영농규모, 기술개발, 조직기여도, 공적활동 등 농업 및 농촌에 기여한 정도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분야별로 전문담당공무원이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하여 최종 선정하게 된다.

백암목장 김용석 회원은 농촌지도자울진군연합회(회장 장광섭)에서 30여 년간 활동해 오면서, 2017년과 2018년에 한우 보증씨수소 선정 등 한우육종기술과 농업인행사에 송아지 기증 및 우량한우 배내사업 기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농업인의 귀감이 되어 대상수상자로 선정 되었다.

김용석 회원은 수상소감에서 “자기가 태어나기 전보다 조금이라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놓고 떠나는 것, 자신이 현재 살아 있음으로 단 한사람의 인생이라도 더 행복해지는 것, 이것이 진정한 성공이다”라는 미국 사상가 에머슨의 말을 진정한 인생 성공 철학으로 삼고, 하루하루 열정적으로 농장을 경영하고 있다고 했다.

전은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수상자에 대해 “늘 겸손하고 이웃 한우농가에 사육기술 전수, 우량한우 공급 등 열정이 대단하신 분으로 울진군 청년농업인들이 축산경영의 모델로 삼을 만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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