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울진어선안전조업국(국장 정석훈)은 지난 21일 울진죽변수협 대회의실에서 수협중앙회, 경상북도청, 울진군청, 울진해양경찰서, 울진죽변수협,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어업인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어업인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화재, 침몰ㆍ전복, 안전사고 등으로 어업인 인명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어업인 안전의식 개선과 사고 예방을 위하여 마련됐다.

‘어선사고 예방 특별 릴레이 캠페인’은 어업인과 수협, 해경, 지자체, 한국해양교통공단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어선사고 예방과 어업인 인명피해 절감을 위한 사고 예방 활동을 적극 실시하고 특히, 출항 전 안전 점검 및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어선위치발신장치(무선설비) 상시가동, 각종 사고 예방 수칙을 현장에서 지도ㆍ홍보하여 어업인 안전의식 개선에도 큰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3. 27(수)에는 수협중앙회에서 전국 수협 조합장들이 모여 안전조업 실천 자정 결의대회를 통해 어업인의 안전조업 의지를 견고히 다질 예정이다.

해양수산부와 수협중앙회는 어업 현장의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2010년부터 매월 1회 전국 주요 항ㆍ포구에서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어선 안전의 날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울진어선안전조업국 국장은, “출항 전 안전점검 및 무선설비 점검, 구명조끼 항시 착용 등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수칙을 철저히 이행해 주시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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