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들이 게 맛을 알아?’ 광고에 사용되어 한창 유행하던 말이다.|여러분은 어떠한가 게 맛을 알고 있는가?게가 다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을 가진 이들을 위해..울진이기에 특별할 수 밖에 없는, 울진대게와 붉은 대게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임금님 수라상의 명품에서 7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까지.대게는 다리가 대나무처럼 길고 마디가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동해의 수산물 중에서도 귀한 몸인 대게는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다고 할 정도로 그 맛이 일품이다.울진 평해읍 거일리에는 ‘울진대게유래비’가 있는데 그 내용을 간단히살펴보면, ‘동국여지승
가을이 깊어가면서 곳곳에서는 울긋불긋 단풍이 절정을 향해가고 있다.풍성한 가을풍경을 즐기다 보면 어느새 겨울이 코앞으로 성큼 다가오는데 요즘처럼 일교차가 온도차가 크면 우리의 몸이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심장이 쇼크를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이런 위험성이 높아지는 이유는 차가운 공기에 갑작스럽게 노출될 경우 혈관이 빠르게 수축하면서 심장과 혈관에 부담이 커지고 혈액순환 장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심장마비는 언제어디서나,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어 평소 응급처치법을 익혀두는 것은 내 가족, 이웃을 살리는
불이 났을 때 인명피해를 줄이려면 초기 진화를 시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피가 우선되어야 합니다.무리한 초기 진화에 나섰다가 연기 흡입과 질식 등 사고를 당할 우려가 있으므로 일단 신속한 대피가 먼저 이루어져야 합니다.안전한 대피 방법으로는 젖은 수건이나 담요 등으로 코와 입을 막고 벽을 짚으면서 최대한 낮은 자세로 외부로 이동해야 합니다.만약 출구가 없다면 연기가 방안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물을 적셔 문틈을 옷 등으로 막고 휴대폰으로 신고하거나 창문을 통해 구조 요청을 해야 합니다.만약 다중이용시설 이용 중 화재가 발생하였을 때는
최근 10년(2012~2021년)간 산사태로 총 2,603ha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고 월별로는 8월 (1,271ha, 48.8%)과 9월(644ha, 24.7%)에 주로 발생되었으며, 지역별로는 영남(912ha, 35%)과 중부지역(677ha, 26%)에 피해가 집중되었다.또한 기후변화로 ’19년 가을장마, ‘20년 역대 최장기간 장마, ’21년 지역별 편차 등 산사태 피해 시기와 지역 예측이 매우 어려워지고 있다.금년도는 집중호우와 태풍의 수가 증가하고 장마기간이 늘어나는 등 산사태 예방에 취약한 기후환경으로 변화고 있다는 예측이
숲과 산림의 최대 숙적은 산불이다.수십 년 가꾼 숲과 산림은 산불 앞에서는 숯덩이가 되고 사람도 생물도 삶의 터전을 잃어버리게 한다.지난번 발생된 울진 산불도 수많은 마을을 덮쳐 삶의 터전을 빼앗아 갔고 야생동물과 땅속 미생물들의 터전도 파괴하고 생태계 기능까지 망가뜨려 놓았다.3월 4일 시작돼 2백13시간 그러니까 열흘 넘게 계속됐다. 이번 산불 피해 면적만 1만 6백302㏊(울진 14,140 삼척 2,162)이다. 초대형 산불로 주택소실 등 많은 피해를 입혔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울진의 생태자원의 대표적인 금강소나무 푸른
공직사회에 끊이지 않는 화두가 청렴이다. 청렴은 시대를 막론하고 국가 발전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통계청은 국민권익원회의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8년 연속 ‘1등 기관’, 감사원의 「2020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는 통계청 직원들의 ‘잘못된 관행’ 타파 등 일상에서의 청렴의식 고취로 일궈낸 결실이다.동북지방통계청 포항사무소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생태계 조성에 꾸준히 노력하고 있고, 청렴역량 진단, 부패위험성 진단, 청렴서약, 청렴 메시지 홍보 등 청렴정책에 적극 참여하
최근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화목보일러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 화재도 증가하고 있어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소방청 국가화재정보센터 통계에 따르면 최근5년간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1,745건으로 겨울철 화재 발생원인의 일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화재예방을 위해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숙지하여야 한다.이러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북면119안전센터에서는 화목보일러 화재를 대비하여 안전대책을 추진중이다.자율화재 안전점검 추진, 주요대상 지도방문, 취약시간대 기동순찰 등을 하며 화재발생의 위험
火災. 불에 의한 재난을 말한다.불과 같이 살아온 인류 역사에서 아득한 옛날부터 있어 왔다. 로마를 깡그리 다 태웠다는 로마 대화재를 비롯하여 많은 나라에서 흔했던 재해이다.조선시대에도 세종 8년인 1426년, 한양 대화재로 무려 1780채가 넘는 집이나 가게들이 불탄 바 있다. 당시 한양 인구 1/5이 죽거나 피해를 보았다고 한 정도로 엄청난 사고였기에 세종대왕은 급수부(소방서)를 더 확장하고 집집마다 담을 쌓아 화재가 옆집으로 옮겨 붙는 것을 방지하게끔 집을 짓게 하라고 하였다.화재의 발생 원인으로는 크게 실화와 방화로 나뉜다.
금방이라도 끝날 것 같던 코로나 바이러스는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사라지지 않고 일일 신규확진자수가 1600명이 웃도는 등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오히려 점점 더 악화되고 있다.코로나 바이러스 유행 전과는 전혀 다르게 비대면 교육, 재택근무, 홈 트레이닝 등 집콕 일상이 자연스러워져 집 밖보다는 집 안에서 하는 일이 많아짐에 따라 집 안에서 머무는 시간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작년 20년 전체 화재 38,636건 중 주택화재는 7,159건(18.5%)이며, 전체 화재 사망자 363명 중 주택화재로 사망한 사람은
가정의 달 5월, 어린이, 어버이, 부부의 날 등 가족과 관련한 기념일들이 많다.가족은 우리에게 소중한 존재이며, 늘 나의 편이 되어주는 고마운 가족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 보게 하는 달이다.가족의 사전적 정의는 혈연, 혼인, 입양 등이 관계되어 같이 일상생활을 공유하는 사람들의 집단(생활공동체) 또는 구성원을 말한다.위의 정의와 같이 한 공간을 함께 살아가는 생활공동체인 가족과의 행복한 일상을 보내기위해 우리는 먼저 가정의 안전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그렇다면 우리 가정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
화재가 가장 자주 발생하는 곳은 어디일까, 공장? 산, 들, 숙박업소, 다중이용업소, 그 물음에 대한 답은 바로 “주택”이다. 가장 편안해야 할 장소가 화재 위험에 많이 노출되어 있는 것이다.소방청에서 발표한 화재 발생과 사망자의 통계를 봐도 알 수 있다. 최근 “주택화재 통계”에 따르면, (2012년~2017년) 전체 화재사망자는 1,821명이다. 그중 주택화재사망자는 891명으로 약 49%에 달한다.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경우 기존에도 관련법 기준에 따라 소방시설이 설치되어 있었지만, 단독주택 등 일반주택은 자율 설치사항이었기 때
울진과의 첫 만남을 기억한다. 36번 옛 국도는 영주와 봉화를 거치는 동안 이미 지쳐 있는데 가도가도 끝이 보이지 않았다. 긴긴 꼬부랑길에 살짝 멀미 기운이 올라오던 나를 황홀경에 빠뜨린 것은 금강송과 왕피천, 불영계곡이었다. 그리고 깊은 산을 빠져나온 끝에 마주한 망망한 양양대해 망양(望洋), 떠오른 이글이글 붉은 태양이 지평선 아래 바다파랑과 지평선 위 하늘파랑을 잡아삼켰다.호남에서 나고 자라 성인이 된 이후로 수도권에서만 생활하던 나에게 이처럼 울진은 참 먼 땅이었지만,곳곳마다 빽빽이(울·蔚) 진주(진·珍)가 들어차 있는 곳이
울진군의회 장시원의원이 이번 정례회에서 엑스포공원 국가정원사업 추진 건에 대해 5분 자유 발언을 했다.장의원은 훌륭한 자연환경을 갖춘 울진엑스포공원이 제 기능을 못하고 있다고 보고, 엑스포공원 발전 방향과 이제는 다른 시각으로 접근해보자는 의미로 5분 발언을 이어 나갔다. 아래는 5분 발언 전문이다.안녕하십니까? 장시원군의원입니다.오늘 본 의원은 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를 두 번이나 치른 울진군의 역사적인 장소였던 근남면 수산리 엑스포 공원에 대해서 함께 그 중요성을 되새겨 보고 울진군민들과 울진군을 찾는 여행객에게 특별한 추억과 다시
울진군의회 강다연 의원이 울진의 여성위치에 대해 이야기 했다. 특히 공무원 인사에 대해 언급하면서 5급 이상 여성 사무관이 한 명도 없는 것에 대하여 울진군의회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아래는 5분 발언 전문이다. 5분 자유발언을 하게 된 강다연 의원입니다.올 한해도 벌써 절반의 시간을 보내는 시점에서 금년도 울진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맞아 본회의에서 발언토록 기회를 배려하신 장시원 의장님과 동료 의원님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그리고 코로나19 전염병감염 사태가 아직까지도 지속되고있는 상태에서 방역관리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전 세계는 물론 우리나라도 코로나19 사태로 큰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사회적 거리를 비롯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며 안전 대책에 밤·낮 없이 고생하시는 울진군수님을 비롯한 공무원들과 울진군의료원 관계자들, 그리고 물품 기부와 여러 봉사활동 하시는 각 단체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면서 늘 각자의 건강에도 유념하시길 당부드립니다.소상공인들을 위해 ‘착한 임대인운동’이 전국적으로 전개되는 가운데 울진에서도 많은 임대인들께서 임차인에 대한 배려와 사랑의 물결이 넘실대고 있습니다.존경하는 울진 임대인님들께 진심으로 호소하는 바입니다
매년 6월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국민의 호국·보훈의식 및 애국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6월 6일 현충일 · 6.25 한국전쟁 · 6.29 제2연평해전이 모두 일어난 6월을 기념하기 위해 국가보훈처에서 호국 보훈의 달로 지정하였다.국가보훈 기본법 제1조는 국가보훈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을 정함으로써 국가를 위해 희생 하거나 공헌한 사람의 숭고한 정신을 선양하고 그와 그 유족 또는 가족의 영예로운 삶과 복지 향상을 도모하며 나아가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에 이바 지함을 목적으로 한다.호국은 국가를 위하여 목숨까
유난히도 추웠던 겨울을 뒤로하고 바야흐로 봄이다.날씨가 풀리면서 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많지만, 해빙기인 지금이 등산하기에는 가장 위험한 시기이다.겨우내 얼어있던 지표면이 봄철 기온상승으로 녹아 약간의 충격에도 무너져 내리는 낙석사고와 산행 중 미끄러져 발생하는 낙상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 할 수 있다.하지만, 따뜻한 봄바람에 사람들의 마음도 풀리는 듯 위험에 대한 등산객들의 경각심은 그리 높지 않은 실정이다.이처럼 봄철산행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산행코스를 무리하게 잡지 않도록 하며, 악천후에 대비한 산행채비도 중요하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사무실에서는 한 해 마무리를 위한 업무가 한창이다. 2017년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업무들의 결과물을 보고하기 위해 다들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최근 시작된 겨울 한파도 한해의 마무리를 알리는 것 같다.마침 장날이어서 선거 관련 캠페인을 하기 위해 울진 전통시장으로 나가게 되었는데, 날이 추워서인지 평소보다는 한산했지만 물품을 팔기 위해 나오신 분들의 모습에서 활기가 느껴졌다. 여러 상인분들과 각종 신선한 농수산물을 가지고 나오신 분들을 보며, 장에서 물건을 파시는 분들도, 농사를 지으시는 분들도, 각자 자리에서
겨울이 성큼 다가왔다. 쌀쌀해진 날씨로 인해 화기 사용이 점차 늘고 있으나 전통시장들의 화재에 대한 예방 및 대비는 매우 미흡한 실정이다.얼마 전, 그동안 화재가 잦았던 대구 서문시장(4지구)에서 11년 만에 다시 대형 화재가 발생하여 상가 670여 채가 큰 피해를 입었다. 그로인해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은 상인들과 그들의 가족, 그리고 인근 점포들 상인은 물론 지역 경제가 큰 시름을 안고 눈물을 짓게 하는 일이 발생한 것이다. 전통시장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불특정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이다. 하지만 그 구조는 좁은 공간에 많은 점포가